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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꿈은 무엇일까. 나의 인생을 되돌아보고, 앞으로를 계획하는 계기가 된 책 요즘들어 '여행'과 관련된 Contents 들에 자꾸 눈이 간다. 우연히 병영 도서관에서 쉬며 무슨책이 있나 눈을 돌렸는데, 그래서 이 책이 한눈에 들어왔다. 꿈? 25개국? 뭔가 여행과 관련된, 꿈을 살아가는 사람이 쓴 책인가보다 했다. 그렇게 읽게 된 책. 당신의 꿈은 무엇입니까 - 김수영 꿈의 파노라마 프로젝트 알고 보니 이 분.. 꿈 전도사 라고 할 수 있을 만큼 매우 유명한 분이었다. 문제아로 중학교 중퇴와 검정고시 등 파란만장한 청소년기를 보내다가, 기자라는 꿈이 생겨 대학에 입학하여 '간절히 원하면 반드시 이루어 진다'는 것을 증명하였고, 졸업 후 좋은 기업에 입사하지만 몸에서 암세포가 발견되었다고. 그 사건을 계기..

관계에 대해 깊이 생각해 볼 수 있게 하는 책 사람 때문에 제일 힘들지만, 사람들과 부딪히며 살아갈 수 밖에 없는 것이 또 사회이다. 주황색 표지에 키워드는 '사람', '관계'. 그런 마음을 가지고 있던 차에 눈에 들어온 책 한권. 뭔가 어려운 인간관계에 대한 몇가지 조언을 얻을 수 있지 않을까 하는 마음에 읽어보게 되었다. 책에 대한 느낌은. 복잡한 인간 관계에 대한 내용을, 실질적으로 공감하며 명쾌하게 읽을 수 있는, '사람부자' 인생 선배의 조언들을 담은 책 이라고 표현하고 싶다. 정답이 될 순 없겠지만, 가장 나은 방법을 경험으로서 제시해 준 것이라고 생각하면 이 책을 통해 많은 것을 얻어갈 수 있지 않을까. 책을 읽으며 인상 깊었던 부분들을 기록하면서 정리해보려 한다. 주변 사람들, 관계에 대한..

마음이 따뜻해지는 소설 벌써 3월 말이다. 날짜상으로는 봄인데 아직도 쌀쌀한 날씨가 이어진다. 마음만이라도 완연한 봄을 느끼고 싶어서 였을까, 아니면 요즘 읽던 책이 재미 없어서 였을까. 제목을 보자마자 눈이 가서 읽게 된 소설이었다. '날씨가 좋으면 찾아가겠어요' - 이도우 읽은지 좀 지나고서 기록하게 되어 설명할 정도로 줄거리가 기억나지는 않는다. 분명한 것은, 이 책은 가볍게 읽을 수 있는 따뜻한 연애 소설이기도 하며, 마음이 훈훈해지는 (그리고 대리만족도 할 수 있는) 책이었던 것 같다. 그렇긴 하지만, 각자 인물마다 제각각 사연을 가지고 있다. 미술학원 강사를 직장으로 삼다가 도시 생활에 지쳐 고향인 북현리로 내려온 '혜원', 어릴 때 부터 살던 고향에 지금은 '굿나잇 책방'이라는 서점을 운영하..